原発なくそう!九州玄海訴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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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9回裁判 傍聴者、キム・ヨングンさんの感想

  • 2014年08月12日 17:48

김영근(예수회 신부)

 

1.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재판에 처음 참여하였기 때문에 시민들이 재판장에 가기 위해 꽉 차있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남녀 가릴 없이 젊은이 나이 드신 분들이 참여한 것을 보고 일본 시민들의 반원전에 대한 관심이 굉장함을 깊이 느낄 있었다. 재판장으로 출발하기 모의재판에 참여할 사람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는데, 입추의 여지없이 빽빽히 들어서있는 인파를 보며 사실 입이 벌어졌었다.

 

2. 시민들의 착석이 끝날 무렵 변호인단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는데 변호인단의 수도 상당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준비한 자료? 양도 대단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다.

 

3. 변호인단에서 원전을 계속 가동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가지 우려를 언급했는데 겐카이 원자력 측에서는(큐슈전력) 사실 문제가 제기된 것들에 대해 제대로 사유를 명확히 하지 못하면서 그저 괜찮다, , ‘안전하다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었고 변호인 단에서는  약간 언성을 높이며 명확히 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규제 기준이라고 하는데 기준이 무엇이며 그 기준자체가 안전한가, 기준을 확실히 말하라 등을 요구하며 제대로 되지 않은 답변에 옥신각신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큐슈전력측의 무성의가 깊이 느껴졌고  정부의 지지를 등에 업고 오만한 자세로 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러웠다.

 

4. 후반부에 체험자들이, 자신들이 원전을 반대하게 된 사유, 의견진술서를 조목조목 기록한 글을 읽어내려 때는 그들의 절박함, 그리고 원전으로 인하여 달라진 그들의 결코 평화롭지 못한 고통스런 일상사들에 깊이 공감이 되어 듣는 내내 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 참으로 가슴 아팠다. 또한 그들의 용기 있는 자세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5. 실제 벌어지는 재판장에 참여하면서 변호인단과 피고 측의 오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체험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더더욱 깊이 원전 반대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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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くの市民が原告となっている裁判に初めて参加するため、裁判所に行くと、とても多くの人が裁判に来ているのに深く感銘した。年寄りも、若い人も、男性も、女性も参加している姿を見て、日本の市民たちが反原発にものすごい関心を抱いていることを知り、深く感じる所があった。入廷する前に、模擬裁判に参加する人と一緒に集まったのだが、立錐(りっすい)の余地が無いほどで詰めかけた人の波に、実際開いた口が塞がらない状態であった。


法廷では市民たちの着席が終わる頃、原告弁護団が入ってきたのだが、弁護士さんたちがかなり多く、また準備している資料の量も大層なもので、それにも驚いた。原告側が、原発の再稼働に関して、いくつかの憂慮を述べた。被告・九電は、実際問題が提起された点に関して、それに対する明確な反論をすることなく、只「大丈夫だ…安全だ」を繰り返すだけだった。原告側は少し語気を強くして、もう少し明確に返事するように要求していた。「新規制基準というが、どんな基準なのか、その基準自体が安全なのか、その基準を明確に述べよ」等要求したが、まともな答えが戻ってこず、すったもんだの言い争いが続いた。このやり取りの過程で、被告・九電の誠意の無さを強く感じた。政府の支持を笠に着て、傲慢な姿勢で臨んでいるのではないかと、真にいかがわしい限りであった。


後半では、被害を受けた人々が自分の原発に反対する理由を述べる意見陳述があったが、箇条的に記録した文を読み進む時、彼らの切迫した思い、原発事故によって平穏な生活を奪われ、全く変わってしまった苦痛に満ちた日常を語る姿に共感を覚え、話を聞いている間ずっと、涙が止まらない感じであった。本当に心が痛んだ。また彼らの勇気ある態度に拍手を送りたかった。


 

目の前で行われる裁判に参加して、原告側と被告・九電の間にやり取りされる話を聞き、被害者の生々しい話を聞きながら、他人の問題ではないという実感と共に、原発反対運動をもっと積極的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思いを強くした。

【韓国ソウル特別市 キム・ヨングン(イエズス会神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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